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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뚫고…부산교통공사 2020 신규채용 필기시험 오는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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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부산교통공사 채용시험이 오는 7월 5일에 치러진다.

21일 부산교통공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이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연기했던 신규 채용 필기시험을 오는 7월 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 인사위원회를 거쳐 필기시험과 후속 일정을 확정한 뒤, 이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응시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릴 방침이다.

공사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시험관리지침에 따라 방역 관리 대책도 세울 예정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670명 채용에 총 2만8767명이 지원한 역대 최대 규모 시험인 만큼 응시자들의 안전한 시험 진행에 온 힘을 쏟겠다"며 "응시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23일로 예정됐던 부산교통공사 2020년도 신규채용 필기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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