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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빅뱅 탑 열애설' 김가빈 측근 정면 반박…"확실하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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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과 열애설에 휩싸인 '러브캐처2' 김가빈 측이 정면 반박에 나섰다.


김가빈의 언니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21일 탑과 동반 여행설이 제기된 문제의 사진을 언급하며 해명했다.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가족 여행 가서 내가 찍어줬다"며 김가빈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열애 의혹을 받았던 장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친언니와 김가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열애설의 근거가 됐던 잠옷 사진을 올리며 "내가 속옷 사러 가서 같이 샀다. 탑 팬들 해당 업체에서 똑같은 거 사서 입으면 된다"며 "카드 영수증이라도 뽑아서 보여드려야 하냐. 잠옷 살 때도 누가 입었나 찾아보고 사야 하는 거냐"고 덧붙였다.


열애설을 걱정하는 일부 누리꾼의 다이렉트 메시지에도 "확실하게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저 배우들 연기 모임에서 친해진 걸로 알고있고 지인들이 같이 찍은 사진들이나 여행 간 것들 보고 괜찮다고 생각해서 올린 거지 제가 보고 구설수 생긴다고 지우라고 했었는데 괜히 지우라고 했나 싶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다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진들을 근거로 탑과 김가빈이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각각 같은 공간에서 찍은 사진과 같은 디자인의 잠옷을 입은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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