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서울 서대문구 공무원 채용비리 의혹…경찰 수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서대문구의 공무원 채용과정에서 성적이 조작돼 합격자가 뒤바뀌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015년 서대문구 7급 별정직 공무원 시험 과정에서 담당국장 A씨가 응시생들의 면접 점수를 뒤바꿨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접 당시 인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여했던 A씨는 최종 접수집계가 끝난 뒤 본인의 채점표를 다시 받아와 1등의 점수를 깎고 2등의 점수를 올린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potgu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