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탑·김가빈, 어깨동무→커플 잠옷 열애설 의혹.."개인적인 일 확인 불가"

탑, 김가빈/사진=헤럴드POP DB, 김가빈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빅뱅 멤버 탑과 Mnet '러브캐처2'에 출연한 김가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탑과 김가빈이 열애하는 것 같다는 주장과 함께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세 장의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네티즌이 제시한 첫 번째 증거사진은 과거 김가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한 사진으로, 탑이 김가빈의 어깨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두 번째 사진은 탑과 김가빈과 탑이 올린 바다 사진으로, 김가빈은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탑도 김가빈이 올린 사진과 비슷한 바다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특히 김가빈의 사진 속 거울에는 한 남성의 모습이 비쳤고, 네티즌들은 해당 남자가 탑의 옆모습과 닮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검은색 도트 무늬 잠옷을 입고 셀카를 올렸다. 네티즌들은 커플 잠옷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가빈 인스타그램

이에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헤럴드 POP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고, 김가빈의 소속사 SM C&C 역시 같은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모두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같은 공간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훈훈한 분위기 가득 느껴지는 스킨십, 똑같은 디자인의 잠옷까지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으로 두 사람의 열애를 확신했다.

한편 탑은 1987년생으로, 1997년생인 김가빈과 10살 차이다. 과연 탑과 김가빈이 실제로 연애 중일지,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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