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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초점]"바이크 취미 같을 뿐"..송재림-지연, 열애설 즉각 부인→해프닝 종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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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송재림, 지연/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송재림과 티아라 출신 지연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양측 모두 즉각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19일 한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송재림과 지연이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 드라이브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시 셀프 주유소에 들렀고, 데이트 중으로 보일 만큼 다정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두 사람이 누군가 볼 것을 의식한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만큼 드라마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 또 한쌍 탄생하는 것인지 관심이 빗발쳤다. 그러나 이 같은 열애설 보도에 송재림과 지연 양측은 즉각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아니라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지연과 송재림이 최근 함께 지방에 드라이브를 떠난 것은 사실이지만 '바이크'라는 취미를 공유하는 친한 동료라 함께 연습 공터를 찾은 것일 뿐 연인은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 측 설명이다.

송재림 측 역시 같은 입장을 내놨다. 송재림의 소속사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목격된 17일 당일날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의 바이크 연습날 이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이라며 "안전한 연습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바이크라는 공통된 취미로 가깝게 지내고 있다는 두 사람. 양측이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며 즉각적으로 부인하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송재림과 지연은 지난해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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