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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윤효용 기자=파울루 벤투 감독이 연일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체크하고 있다.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 전에서도 김학범 감독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수원과 울산은 17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원정팀 울산이 주니오의 막판 프리킥 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고, 약 30명이 넘는 취재진이 경기장을 찾았다. 여기에 벤투 사단도 수원을 방문해 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벤투 감독을 비롯해 올림픽 대표팀의 김학범 감독도 경기를 지켜봤다.
벤투 감독은 1라운드 전북 현대와 수원의 개막전부터 시작해 연일 경기장을 방문하고 있다. 전주에 이어서는 인천을 방문해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의 경기를 관전하며 K리거 본격 점검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도 참석해 조현우, 김태환, 윤빛가람, 이청용 등 대표팀 선수들을 직접 체크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됐지만 김학범 감독은 U-22 선수들을 관찰하는데 열중이다. 지난 겨울 태국에서 열렸던 AFC 챔피언십에서 뛰었던 이동경, 원두재 선수들을 비롯해 양팀의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에 나섰다.
3월 A매치를 비롯해 6월 A매치도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A대표팀은 10월 중 다시 소집돼 월드커 2차 예선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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