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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끼임 사고' 2시간 뒤 발견된 노동자…말없는 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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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은 '죽음의 벨트'

<앵커>

2018년 태안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 사고 이후 여러 대책이 나오고 법 개정도 이뤄졌는데, 그제(13일) 한 시멘트 공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강원 삼척시 삼표시멘트 공장 안에서 다급한 무전이 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