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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포츠, "레알이 노리는 이강인, D.실바 어릴 적 모습 많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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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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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유럽 매체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젊은 선수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유로스포츠'가 11일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선수 26위에 올랐다.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십대 선수들이 대상이 됐다.

매체는 “이강인은 페란 토레스, 카를로스 솔레르와 함께 발렌시아의 미래를 담당할 자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폴 포그바(맨유),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뒤를 이어 20세 이하(U-20) 월드컵서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과 비교할 선수로는 발렌시아와 스페인 대표팀의 레전드인 다비드 실바(맨시티)를 소환했다. “실바와 비교하면 이해하기 쉽다. 둘 모두 발렌시아 아카데미를 거친 우아한 왼발의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이강인을 소개한 매체는 “공격 지역에서 끊임없이 공간을 찾는 방법 등 그에게선 실바의 어릴 적 모습이 많이 보인다. 실바가 맨시티에 왔을 때 사미르 나스리와 함께 아게로 혹은 에딘 제코 밑에서 파괴력 넘치는 모습 보여준 것을 기억하나? 이게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는 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매체는 “레알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노리는 구단들에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이 8000만 유로라는 걸 강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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