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20대 막판 입법 드라이브
20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관련 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서 본회의를 열자고 미래통합당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시급하면서 미룰 수 없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20대 국회가 조속히 본회의를 열어 마무리 하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 원유철 "주호영과 합당 논의할 것"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가 통합당과의 합당에 대해 주호영 통합당 신임 원내 대표와 합당 시기와 절차 방식 등을 논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래한국당의 운명에 대한 최종 결정은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선인 당원들이 할 것이라며 모두의 총의를 모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3. 시민당, 내일 용혜인·조정훈 제명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할 예정인 더불어시민당이 내일(12일) 용혜인 조정훈 당선인에 대한 제명을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합니다. 소수 정당 몫의 당선자에게 자유로운 당적 변경을 보장한다는 창당 방침에 따른 것으로 시민당 출범 때부터 예정됐던 수순입니다. 앞으로 용혜인 당선인은 기본소득 당으로 조정훈 당선인은 시대전환으로 각각 복귀해 21대 국회 의정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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