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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월 3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 11일부터 인터넷 우체국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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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알뜰폰 로고


인터넷 우체국에서 3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를 11일부터 판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0일 인터넷 우체국에서 8종의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는 스마텔의 '5G 스마일 베이직'으로 월 3만7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9GB를 쓸 수 있고,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 제공된다. 6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면 데이터 사용량이 200GB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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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5G 요금제는 별도의 약정 기간이 없다. 온라인 전용이며 우체국 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저렴한 5G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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