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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발렌시아도 훈련 재개…코로나 전수검사 후 점진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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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발렌시아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이강인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2개월여만에 팀 훈련을 재개한다.

스페인 ‘풋볼판타지’는 5일(한국시간) 발렌시아 31명의 선수가 규정에 맞춰 훈련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팀 훈련에 앞서 코로나 전수 검사라는 안전장치를 준비했다. 오는 6일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하는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결과가 나오게 되면 선수들이 개별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발렌시아는 훈련 인원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은 일단 6명의 선수만 먼저 호출할 예정이다. 이후 20명이 넘는 선수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훈련을 시작하게 되는 선수는 골키퍼 크리스티안 리베로, 수비수 하비 지메네스, 미드필더 휴고 곤잘레스 등이다. 31명의 훈련 명단에는 이강인도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지난 3월 선수단 집단 감염 사태로 인해 떠들썩했다. 당시 보도에서는 클럽 내 25명의 관계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선수 가운데서도 10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이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중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집단 감염으로 인해 고민이 컸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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