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시민당, `부동산 의혹` 양정숙 제명·고발키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한 후 당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28일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등 재산 증식 과정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양정숙 국회의원 당선인을 제명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변호사 출신인 양 당선인은 4·15 총선에 출마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약 92억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4년 전과 비교해 4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재산 증식 과정에서 양 당선인이 가족 명의를 도용하고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