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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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원산에서 걷는 모습을 미 당국이 포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미 행정부 관계자는 22일(현지 시간) “김 위원장이 지난주부터 원산에 체류했으며 15∼20일 사이 부축을 받거나 휠체어 등을 이용하지 않고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미 당국은 정찰기 등을 투입해 전파 및 영상 정보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일부 보좌진과 고위직 인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김 위원장이 예방 차원에서 평양을 떠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또 미 당국은 김 위원장이 의료시설이 갖춰져 있는 원산 별장에서 의학적 시술을 받았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그의 상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와대는 2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현재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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