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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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에게 코로나19 여파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이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시기도 늦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 23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라가르드 총재가 이날 화상회의에서 "모든 EU 회원국 정부가 경제 회복 시 발생할 재정난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하고 유연한 복구자금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도 촉구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심각한 침체 시나리오에서는 올해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15%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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