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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오거돈 시장 성추행 피해자 "평범한 직장인 삶 송두리째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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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상담소 통해 입장문 "집무실서 강제추행"

오 시장 기자회견 일부 문구에 유감…"명백한 성추행

일부 정치적 해석 움직임에 "외압과 회유도 없었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강제추행 피해를 본 여성이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이번 사건으로 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렸다"고 말했다.

여성 A 씨는 23일 오후 부산성폭력상담소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저는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입니다. 여느 사람들과 같이

월급날과 휴가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며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이번 사건으로 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