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김 위원장 건강과 관련한 특이동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김 위원장이 측근들과 지방에 체류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은 심혈관 수술을 받았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종합해 보면 뭔가 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아주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CNN 보도 두 시간도 안돼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뒤이어 다른 고위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측근들과 지방에 체류 중"이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에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뒤 원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국정원과 국방부는 "한미간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사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북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고요. 질문하신 사안(김정은 위독설)에 대해서는 답변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은 김 위원장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첩보를 공개했습니다.
윤상현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심혈관 질환 수술했다고 말해준 사람이 가장 정통한 사람이 이야기한 것입니다. 정부 소스는 아니고.."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정보위 관계자는 "건강 이상설은 가능성이 낮다" 고 말했습니다.
이채현 기자(lee22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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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하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김 위원장 건강과 관련한 특이동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김 위원장이 측근들과 지방에 체류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은 심혈관 수술을 받았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종합해 보면 뭔가 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아주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채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CNN 보도 두 시간도 안돼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뒤이어 다른 고위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측근들과 지방에 체류 중"이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에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뒤 원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국정원과 국방부는 "한미간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사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북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고요. 질문하신 사안(김정은 위독설)에 대해서는 답변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은 김 위원장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첩보를 공개했습니다.
윤상현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심혈관 질환 수술했다고 말해준 사람이 가장 정통한 사람이 이야기한 것입니다. 정부 소스는 아니고.."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정보위 관계자는 "건강 이상설은 가능성이 낮다" 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이채현 기자(lee22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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