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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상민 감독, 서울 삼성 지휘봉 2년 더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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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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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이상민 감독이 2년 더 서울 삼성의 지휘봉을 잡는다.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21일 "이상민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4년 삼성 사령탑에 올라 6시즌 동안 삼성을 지휘한 이상민 감독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종료, 재계약을 맺으며 2년 더 삼성을 이끌게 됐다.

이상민 감독은 "다시 믿고 맡겨주신 구단에게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역시 계약이 만료된 임근배 감독과 계약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9승1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5년 임기 동안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두 차례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근배 감독은 "지난 시즌 부족한 성적으로 마무리하여 구단과 팬들에게 죄송했다. 한 번 더 믿고 맡겨주신 만큼 돌아오는 2020-2021시즌을 잘 준비해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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