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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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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석현준·윤일록의 佛 리그1, 6월 17일 재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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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윤일록(몽펠리에)이 뛰고 있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이 오는 6월 17일(이하 현지시간) 재개한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리그1 및 리그2의 재개 목표일을 6월 17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LPF는 지난 3월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1 및 리그2의 중단을 선언했다. 리그1은 팀당 10~11경기가 남아있다.
매일경제

프랑스 리그1은 2019-20시즌 잔여 일정을 6월 1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프랑스 내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해 5월 11일까지 이동 제한 기간을 연장했다. 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5383명으로 2만265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 명이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이어 네 번째다.

하지만 LFP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2019-20시즌 재개 의지를 표명했다. 2020-21시즌 개막일도 8월 23일로 확정했다.

2020-21시즌 개막 한 달 전에는 2019-20시즌 일정을 마쳐야 했다. LFP가 6월 17일로 목표일을 정하면서 각 팀은 거의 주 2회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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