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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NC 나성범, 무릎 검진으로 결장..."경과 지켜보고 일정 조율" [오!쎈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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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투산(미국 애리조나주), 지형준 기자]NC 나성범이 파울 타구에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팀간 교류전 첫 경기, 무릎 수술 부위 검진 일정으로 결장한다. 검진 결과를 체크한 뒤 주루 및 정상적인 경기 소화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교류전을 앞두고 무릎 수술 이후 정상 컨디션을 찾으려고 하는 외야수 나성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5월, 무릎 수술을 받고 약 10개월 간 재활 기간을 거친 나성범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자체 청백전을 통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다만, 지명타자로만 나서며 수비와 주루 플레이는 소화하지 않았다. 팀간 교류전이 시작되는만큼 정상적인 경기 소화 여부가 관건.

일단 나성범은 교류전 첫 경기에는 결장한다. 병원 검진 일정이 잡혀있었다. 경기 전 만난 이동욱 감독은 “오늘 나성범은 나서지 않는다. 병원 검진 일정으로 인해 현재 서울에 있다”면서 “무릎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는지 체크를 하기 위함이다. 검진 결과를 받아본 뒤 상황에 따라서 나성범의 일정을 잡아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알테어(중견수)-양의지(포수)-박석민(지명타자)-김성욱(우익수)-모창민(1루수)-김찬형(유격수)-김태진(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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