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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권창훈 동료' 발트슈미트 이적 협상...지루 대체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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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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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올리비에 지루를 떠나보낼 것으로 보이는 첼시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권창훈, 정우영과 함께 뛰고 있는 루카 발트슈미트(23)가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프랑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리빌딩을 꾀하고 있는 첼시는 공격진에도 변화를 줄 준비를 하고 있다. 주전 공격수로 급부상한 타미 아브라함과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칼럼 허드슨-오도이를 중심으로 재편할 생각이다. 윌리안, 페드로 로드리게스에 이어 지루가 올 여름 자유계약(FA)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체자 확보에 나설 첼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프라이부르크의 신성인 발트슈미트를 눈여겨보고 있다. 램파드 감독도 발트슈미트의 발전상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발트슈미트는 독일의 떠오르는 공격수다. 1996년생으로 어리지만 프라이부르크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며 독일 대표팀 데뷔에도 성공했다. 발트슈미트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유스출신으로 함부르크를 거쳐 지난 2018년 프라이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181cm의 발트슈미트는 최전방뿐만 아니라 처진 공격수와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주로 중앙에서 활약한 발트슈미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고생하면서도 리그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발트슈미트는 이번 시즌 프라이부르크에 합류한 권창훈,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2군 임대)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수다.

첼시는 프라이부르크 측과 발트슈미트의 이적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발트슈미트는 2,300만 유로(약 3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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