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아우크스 역대 베스트11' 구자철, "선수로서 최고의 순간이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베스트11에 선정된 구자철이 오랜만에 독일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구자철은 아우크스에서의 생활이 가장 소중했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14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아우크스부르크 구성원으로서 팀이 달성한 모든 것을 존중한다"면서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모든 것을 쏟았고, 프로축구선수로서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근 구자철은 팬들이 뽑은 구단 역대 베스트11에서 미드필더 부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임대생 시절을 포함해 6시즌 동안 뛰었다. 마인츠를 떠나 아우크스로 완전이적한 뒤 4시즌 동안 104경기에 나서 14골을 넣었다.

카타르 리그 알 가라파로 적을 옮긴 구자철은 옛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구자철은 "클럽, 팬, 모든 직원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카타르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지만 항상 아우크스부르크를 마음에 품고 있다. 아우크스 팬들의 응원이 그립고, 항상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