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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한' 日 언론, "이강인, 능력 높게 평가됐다" '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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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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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일본 언론의 치졸함이 또 드러났다.

일본 Qoly는 13일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2020(프로 에볼루션 사커 2020)'에 등장하는 축구선수들 가운데 실제보다 능력치가 높게 책정된 선수 5명을 선정했다.

그 중 한 명이 이강인이었다. Qoly는 "유럽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면서 "하지만 지금 그의 능력은 굉장히 높게 평가된 것 같다. 시즌 중에 업데이트가 됐고 능력치가 93이나 됐다. 실버 레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능력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라리가 발렌시아 유스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1군에 입성한 이강인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했다. 큰 성과는 만들지 못했다. 그는 18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부상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기록으로 보면 부족하지만 유럽에서는 이강인의 능력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 Qoly는 "이강인 초기 능력치는 88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점수가 5점 오르기는 어렵다. 장래는 유망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Qoly는 이강인과 함께 과대 평가 받은 선수로는 알렉시스 산체스, 주앙 펠릭스, 미켕 오야르사발, 페도르 찰로프 등 이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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