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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매체, "이강인은 중요한 자산, 그의 실력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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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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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스페인 매체가 이강인의 재계약 가능성을 분석했다. 이강인의 실력은 부정할 수 없고, 셀라데스 감독의 전술에 따라 좋은 계약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12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팀의 스타가 될 선수를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이강인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여전히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고 보도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2년까지이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의 이강인은 지난 시즌 도중 1군에 정식 승격했고, 팀의 큰 기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 탓에 이강인이 그라운드를 밟는 시간은 한계가 있었다. 이강인은 출전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를 추진했지만 발렌시아는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리그 11경기,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나섰다. 대부분은 후반 교체 투입이었다. 때문에 이강인은 미래에 대한 확신이 서야 발렌시아와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두고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이강인의 실력은 부정할 수 없다. 만약 포메이션 변화가 있다면 과거 청소년 레벨에서 선보인 최고의 역할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면서 "셀라데스 감독에게도 중요하다. 만약 셀라데스가 4-3-3을 쓴다면 발렌시아 입장에서 이강인은 최고의 영입이나 마찬가지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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