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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20명대로…대구에선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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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소식입니다. 한때 확진 환자가 연일 쏟아졌던 대구에서 어제(9일) 하루, 환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환자가 나온 지 52일 만인데요. 전국으로 놓고 봐도, 새로 나온 환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채홍호/대구시 행정부시장 : 신규 확진자 '0'이라는 소식은 아마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서 기다리던 반가운 숫자일 겁니다.]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했습니다.

신천지 교인으로,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후 52일 만입니다.

대구 지역 신규 환자 발생은 최근 들어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습니다.

전국 신규 환자도 27명으로, 20명대로 떨어진 것은 50여 일만입니다.

정부는 지난 3주 동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 그날의 환자 발생 숫자에 불과할 뿐,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섣부른 예단을 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판단됩니다.]

정부는 환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대구에) 아직까지도 한 7~8개 병원이 코호트 격리 중이고 또 주기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환자는 더 생길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기면 '생활 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박유미 기자 , 김동현, 배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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