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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재정 타격'...맨유, 미지급 이적료 무려 '2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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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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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시즌이 중단되면서 축구 구단들이 재정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료와 관련해 엄청난 부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가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 영국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 현재 확진자는 6만 명을 넘어섰고 8천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EPL은 무기한 중단됐고 일부 하위 리그는 취소됐다.

이에 재정적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EPL 구단들은 경기가 없기 때문에 입장료, TV중계료를 비롯해 기타 부가적인 수입들을 벌어들일 수 없게 됐다. 영국 '미러'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번리가 파산 위기를 겪고 있다. 만약 시즌이 취소될 경우 번리는 8월에 파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1억 6,930만 파운드(약 2,557억 원) 정도의 미지급 이적료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EPL 구단들보다 무려 2배 이상 많은 이적료 부채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각 구단들은 돈을 벌어들이기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는 올시즌 이적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를 영입하는데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만큼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8,370만 파운드(약 1,266억 원), 토트넘 홋스퍼는 8,340만 파운드(약 1,260억 원)의 이적료 부채를 떠안게 됐다"고 덧붙였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구단도 엄청난 빚을 지고 있었다. 풀럼은 2018-19시즌 EPL 승격을 이루면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단행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고 1시즌 만에 다시 강등됐다. 현재 풀럼은 7,390만 파운드(약 1,117억 원)의 이적료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 EPL 구단 이적료 부채 보유 현황 TOP5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약 2,557억 원

2위 맨체스터 시티 : 약 1,266억 원

3위 토트넘 홋스퍼 : 약 1,260억 원

4위 본머스 : 약 1,158억 원

5위 풀럼(현재 2부 소속) : 약 1,117억 원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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