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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두산중공업 1조 추가 수혈 불가피...두산그룹 '산 넘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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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책은행이 긴급 지원에 나선 두산중공업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놓고 두산그룹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두산중공업에 대해 1조 원가량 추가로 자금 수혈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칫 두산그룹 전체의 위기로 번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원전 수주 부진과 부실 계열 건설사 지원 등으로 대규모 적자의 늪에 빠진 두산중공업.

최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시장안정 차원에서 1조 원의 한도 대출에 나서 급한 불은 껐지만 아직 자금난의 불씨는 살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