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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보드진 6명 동시 사임…'바르사 게이트'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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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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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구단 수뇌부 6명이 돌연 사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이사 6명이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에게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6명의 이사진이 사임한 이유는 구단의 운영 방식 때문이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전문 업체를 고용해 SNS 등에 악성 소문을 퍼트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팀 내 중심인 리오넬 메시, 헤라르드 피케, 루이스 수아레스 등 주요 선수들의 인성을 지적하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이사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수단에게 임금 삭감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사임을 밝힌 6명의 보드진은 "바르토메우 회장에게 사임 의사를 밝혔다"면서 "우리는 미래에 대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더 이상 구단 운영과 관한 기준과 형태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르사 게이트'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바르셀로나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보도된 바는 사실이 아니다.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보도들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청한다. 보도가 지속될 시 법적 조치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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