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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더베이럴트 에이전트 "임금 삭감 강요? 이적료 없이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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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알더베이럴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토트넘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에이전트가 임금 삭감을 두고 강경 주장을 내놨다.

알더베이럴트의 에이전트 대리인 스탄 프란시스는 4월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축구선수들에게 임금 삭감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선수들이 임금 삭감을 구단으로부터 강요받는다면, 반대로 구단을 자유롭게 떠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세계 축구 시계가 멈췄다. 리그가 중단되면서 모든 수입원이 끊겼고, 구단들은 재정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만약 리그가 재개되지 않는다면 파산 위기에 처할 구단도 다수다.

프리미어리그 역시 마찬가지다. 구단들은 지출 내역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 임금 삭감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구단과 사무국의 뜻에 반대하고 나섰다. 여전히 협의 중이지만 입장 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선수단은 임금 삭감 대신 자체적으로 펀드를 조성해 의료진을 돕기로 결정했다.

프란시스는 구단 측이 선수와 계약할 때 이적료와 계약금, 연봉 지불을 약속하면서 위험을 감수한다고 주장했다. 그 대가로 선수들은 상호 합의가 있지 않는 한 계약 종료 전에 구단을 떠날 수 없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나 선수의 동의 없는 임금 삭감은 '계약의 안정성'을 훼손하는 것이며 따라서 선수도 역시 이적료 없이 구단을 떠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프란시스의 주장이다.

한편, 알더베이럴트의 소속팀 토트넘은 비경기 직원의 임금을 20% 삭감함과 동시에 일부 직원 임시 해고 조치에 접어들었다. 이에 영국 매체 '메일'은 "토트넘 선수단은 수뇌부의 이와 같은 결정이 자신들에게도 임금 삭감을 강요하는 압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도 보도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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