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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은 KOO'…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드림 베스트11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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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구자철이 지난 2018년 6월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독일과의 경기에서 공을 다투고있다. 김도훈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카타르 스타스리그에서 뛰는 구자철(31·알 가라파)이 친정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베스트11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SNS를 통해 ‘드림 베스트11’ 투표를 진행 중인데 4-3-3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구자철을 오른쪽 미드필더 부문 후보로 올렸다. 구자철은 현재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마르코 리히터를 비롯해 프라이부르크 소속인 조나탕 슈미드, 선수 은퇴한 마르셀 은젱과 경쟁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캡처 | 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구자철은 201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1년 뒤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난 그는 2013년 여름까지 제 가치를 증명했다. 이후 마인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그는 2015년 여름 다시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으면서 2018~2019시즌까지 주력 미드필더로 뛰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만 155경기를 뛰었고 23골을 기록했다. 이번에 드림 베스트11 후보에 오른 경쟁자와 비교해서 아우크스부르크에 몸담은 기간을 비롯해 출전 경기 수나 득점 모두 구자철이 1위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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