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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전략 佛 기업인들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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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한·프랑스 화상 컨퍼런스 400여명 참석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 성숙한 시민의식" 강조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의료진들이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을 검사하고 있다. 2020.03.24.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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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정부가 프랑스 정부와 화상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공조를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한국시간) 다비드 삐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의 요청으로 코로나19 대응 관련 한-프랑스 화상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화상세미나에는 프랑스 정부와 기업·언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허장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과 보건복지부, 코트라 관계자가 초청돼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정책경험을 공유했다.

허 국제경제관리관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선제(Preemptive)', '신속(Prompt)', '정확(Precise)'의 3P원칙으로 설명했다. 이어 한국형 '3T+P' 방역대응모델 ▲진단(Testing) ▲역학조사(Tracing) ▲치료(Treating) ▲시민참여(Participation)를 한국의 구체적 방역 사례로 제시했다.

허 국제경제관리관은 "한국은 방역과 경제 두 분야에서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대응체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주요 배경으로 한국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가격리 및 진단앱, 드라이브스루 및 워킹스루 진료소와 휴대폰 위치정보분석 등과 같은 혁신기반 ICT활용 시스템을 한국의 강점으로 소개했다.

또 한국정부의 단계적 총력지원 정책패키지를 알리고, 교역·투자활동 피해 최소화 등 기업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의 정책대응을 전했다.

허 국제경제관리관은 "국제적으로 코로나19 극복 관련 전세계 활동지원을 위해 투명하고, 민주적이며, 혁신적인 기술기반의 한국형 대응경험을 세계 각국과 적극 공유할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적'에 대항해 전 세계가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측 참석자들은 한국의 극복사례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측은 한국의 3T+P 대응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제적 공조와 협력에 있어 한국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의약품 수입 등에서 한국정부의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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