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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거듭된 통합당 망언에 "이쯤되면 '망언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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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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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대변인.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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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거듭된 망언 논란에 "이쯤 되면 '망언통합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오후 논평에서 "통합당 광주 서구갑 주동식 후보는 지난 8일 후보자 방송연설에서 '생산 대신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 과거 비극의 기념비가 젊은이들의 취업과 출산을 가로막는 도시'라는 막말로 광주시민을 모욕했다"며 "40년간 밝히지 못한 진실과 그로 인한 광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공감한다면, 광주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라면, 결코 입에 담지 못할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시진핑의 지시를 받는 남한 총독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라며 국격을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주 후보의 심각한 역사관은 이미 이전부터 수많은 망언으로 증명됐다"며 "작년부터 위안부상 반대 수요 집회에 10회 이상 참여해 '위안부 동상은 강제로 끌려간 소녀라는 왜곡된 이미지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주입한다', '위안부 동상은 한국인들이 숭배하는 우상'이라는 등의 망언을 공개적으로 쏟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극의 역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시민들의 연대는 주 후보에겐 우상숭배와 퇴행의 상징에 불과했다"며 "더 앞선 2018년 8월에는 '매달 세월호 하나씩만 만들어 침몰시키자. 1000 척 만들어 침몰시키자. 진상조사위 등 양질의 일자리 얼마든 만들 수 있다'며 비아냥거렸다"고 비판했다.

차명진 후보와 김대호 후보의 망언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한 번만 기회를 달라 고개를 숙였고, 황교안 당대표도 사과했다"며 "당 대표조차 망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정당이, 이루 다 열거하기도 힘든 망언자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쯤되면 망언통합당"이라며 "당 대표를 필두로 망언을 일삼는 후보들에 대해 엄중한 조치는 물론 진정한 사죄가 없다면, 미래통합당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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