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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경선 사실상 포기…트럼프 ‘오바마’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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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거운동을 중단한다며 사실상 대선후보 경선을 포기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트럼프 대 바이든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웅규 특파원! 샌더스 후보가 왜 사실상 경선을 포기한 건가요?

[기자]

초반을 제외하고 이후 바이든 후보에게 현격한 차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걸 뒤집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길 수 없다는 겁니다.

[앵커]

그런데 샌더스 후보가 선거운동을 안한다고 했지 경선을 그만둔다고 한 건 아니군요?

[기자]

샌더스 후보가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들어 보시죠.

[샌더스/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우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대의원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민주당 내에서 의미있는 영향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예 경선판에서 나가는게 아니라 이름을 그대로 올려놓고 표를 모으겠다는 겁니다.

내가 대통령 후보는 못되지만 후보가 될 바이든, 더 넓게는 후보 사퇴하라고 압력넣어온 민주당 주류 세력에게 전국민 의료보험, 대학 무상교육, 부자 세금 올리기 등 자신의 공약 없었던 일로 하지 마라 이런 의도로 보입니다.

[앵커]

어쨋든 11월 대선은 트럼프 대 바이든 구도가 확정됐다고 봐야겠군요?

[기자]

확정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바로 바이든 후보 견제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입니다.

[트럼프 :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아직 '슬리피 조(바이든 후보)'를 공개 지지하지 않은 것이 놀랍습니다. 당장은 하지 않겠지요. 그러면 언제 공개지지 할까요? 왜 이러는 걸까요?"]

대선판에 오바마 전 대통령이 등장할 것이고 이는 바이든 후보 지지를 공개 표명하면서일 것이다 라는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말 대로라면 미 대선은 마치 전/현직 대통령 대결처럼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앵커]

코로나19로 미국이 지금 최악의 상황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빨리 나라를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선거를 의식한 발언으로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생각보다 훨씬 빨리 제한을 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코로나19 폭증세가 조금이라도 꺾이면 언제든 지침을 완화할 태세인데 5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대선때 자신이 보여줄 것은 경제 성과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43만 명 넘었고 사망자는 만 5천 명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웅규 기자 (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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