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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10일 이후 운행종료…'실직 기사' 반발, 차량 처분도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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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다'가 사면초가에 놓였습니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에 따라 '타다' 운행이 내일 밤 12시를 끝으로 종료되는데다 실직 위기에 처한 '타다' 드라이버들이 "휴업 수당 지급"을 요구하며 운영사인 쏘카 전·현직 대표를 고발하고 나선 건데요. 여기에 필요없어진 카니발 차량 1500대도 처치곤란입니다. 위기는 이뿐 만이 아닙니다.

정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웅, 박재욱 대표를 처벌하라! (처벌하라 처벌하라)"

내일밤 12시부터 타다 베이직 운행이 중단되며, 기사 1만 2000명이 운전대를 놓게 됩니다. 타다는 프리랜서 계약과 인력업체 파견을 통해 인력을 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사실상 타다에 소속된 근로자로서 일을 해온 것이라며, 각종 수당과 퇴직금 지급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기사들은 운영사 대표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신인수 / 변호사
"타다 측 관계자들은 타다 드라이버들의 노동으로 이익을 얻었습니다. 이익을 얻은 만큼 책임을 져야 합니다."

타다는 사면초가 상탭니다. 직원들은 희망퇴직으로 내몰렸습니다. 놀게 된 차량 1500대도 처치 곤란이 됐습니다.

한꺼번에 중고차 시장에 쏟아지면 제값을 받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타다는 개정된 여객운수사업법에 맞춰 사업을 계속할 순 있지만, 면허 허가 총량이나 기여금 규모를 예측하기가 어려워 투자 유치가 쉽지 않습니다.

업계 관계자
"1년 반 동안 기존 법을 유예하니까 가면서… 면허나 기여금 이런 부분들을 받아야겠죠"

타다는 공항 운송 서비스인 '타다 에어'와 고급 택시 형태인 '타다 프리미엄'의 운영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정준영입니다.

정준영 기자(jun88@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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