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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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3국과 아세안 국가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가 14일 개최된다.
9일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응우옌 꾸옥 중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14일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아세안+3 특별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에는 아세안 화상 정상회의가, 오후에는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가 각각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중 차관에 따르면 이번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아세안+3 특별 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공동 성명이 각각 채택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아세안 국가와의 코로나19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를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가 열리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도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위협에 대항해 연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문이 채택된 바 있다.
[이투데이/김유진 기자(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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