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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쌍둥이' 뭉칠 수 있을까… 여자배구 샐러리캡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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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쌍둥이' 뭉칠 수 있을까… 여자배구 샐러리캡 인상

[앵커]

여자 프로배구 샐러리캡이 종전 14억원에서 23억원으로 인상됩니다.

자유계약선수, FA로 풀리는 '쌍둥이' 이재영과 이다영이 바람대로 한 팀에서 뭉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여자배구에서 구단의 연봉 총 상한액을 뜻하는 샐러리캡이 대폭 인상됩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사회를 열고 여자부 샐러리캡을 종전 14억원에서 총 23억원으로 9억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총액 23억원 가운데 순수 연봉은 18억원이며, 이제까지 제한을 두지 않았던 옵션 지급 총액을 5억원까지로 제한하는, '옵션캡'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김장희 / KOVO 사무차장> "여자부는 차기 시즌부터 샐러리캡 검증을 할 겁니다. 시즌 끝나고 나면 각 선수 원천징수를 확인해서 전문기관에 맡겨서 제대로 집행됐는지 검증하고…"

선수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최고액은 샐러리캡의 25%, 옵션캡의 50%로 정했습니다.

새 규정에 따라 여자부 선수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최고액은 연봉 4억5천만원에 옵션 2억5천만원을 더한 7억원입니다.

샐러리캡 인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와 세터로 성장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이재영은 함께 FA 자격을 얻은 이다영과 한 팀에서 뛰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상황.

이번 시즌 이재영의 연봉은 3억2천만원, 이다영은 1억8천이었는데, 두 선수 모두 큰 폭의 몸값 상승이 예상됩니다.

종전 14억원의 샐러리캡이 적용됐다면 두 선수의 동행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샐러리캡이 대폭 인상되면서 구단들은 FA 대어들을 잡기 위해 과감하게 지갑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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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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