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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배드키즈 측 “음원차트 조작? 사실무근…명예훼손 법적 대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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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배드키즈 측이 음원차트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를 강력 부인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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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드키즈 측이 국민의당 음원 차트 조작 폭로 기자회견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드키즈의 소속사 어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배드키즈는새출발을위해지난해소속사를어스엔터테인먼트로이전했다”며 “이에전소속사를통해확인한결과,전소속사측역시앨범을내지않은지2년이나됐으며,음원차트조작의혹역시절대사실이아니라는입장을밝혀왔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와관련해어스엔터테인먼트는기자회견에서거론된배드키즈의불법사재기및음원순위조작을시도한일이없었음을말씀드리는바”라며 “본건과관련해지속적으로허위사실이유포될시,당사는아티스트의명예를훼손시키는행위에대해강력하게법적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배드키즈는현재새앨범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는 상태다. 소속사는 “여름에있을컴백에많은기대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지난 8일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이 음원 차트 순위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자회견 이후 당시 언급된 상당수의 가수들이 이 같은 주장에 반박하며 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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