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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또 ‘하루 최다’ 180여명 확진…국내 확진자 5000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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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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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또다시 '하루 최다'인 180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를 제외한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처음 5천 명대에 진입했습니다.

NHK는 오늘(9일) 오후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여 명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기존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이었던 어제의 144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로써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1천518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NHK는 오늘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발표를 집계한 결과, 29명의 신규 감염자가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가 5천 2명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나온 확진자 712명을 더한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5천 710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국내 감염자 중 105명, 크루즈선 승선자 중 11명 등 모두 116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일본에서는 도쿄도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주로 저녁 시간대에 새롭게 확인된 환자 수를 발표해 누적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긴급 사태' 선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아이치(愛知)현은 독자적으로 '긴급 사태'를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를 열어 "내일 오후 아이치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해 (정부와 같은) 5월 6일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사례가 적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이치현은 이후 일본 정부에 "긴급 사태 선언 대상 지역에 추가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여서 추가 지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도쿄와 가나가와, 사이타마(埼玉), 지바, 오사카(大阪), 효고(兵庫), 후쿠오카(福岡) 등 7개 도부현(都府県)에 긴급 사태를 선언했습니다.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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