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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첫날 EBS 1시간 30분 장애…학생·교사들 접속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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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수학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인 거창 대성고등학교

코로나19 여파로 중3·고3부터 원격수업을 시작한 첫날인 9일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클래스가 기술적 오류로 접속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EBS 온라인클래스 중학교용 사이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15분 사이에 접속 시스템에 일부 병목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1시간 15분 동안 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EBS 온라인클래스에 접속을 못 하거나 접속이 몇 분 동안 지연되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시스템 내부 구성을 변경해 오전 10시 15분에 서비스를 정상화했다"며 "문제가 생긴 장치를 제거한 후 문제가 사라졌으며, 이런 상황은 이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교육 당국이 제공하는 LMS인 'e학습터'에는 최대 12만832명이 접속했습니다.

EBS 온라인클래스에는 최대 26만7천280명이 접속했습니다.

박 차관은 일선 교사들이 교육 당국이 제공하는 플랫폼을 못 믿어서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선생님들이 두세 개 플랫폼을 동시 활용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자율적 영역으로 두는 게 옳다고 본다"며 "당국이 너무 한쪽으로 강제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을 들을 스마트기기가 없었던 중3·고3 학생들에게 기기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대구,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충북, 전북, 전남, 제주 등 10개 교육청은 스마트기기를 신청한 중3·고3 학생 1만5천712명에게 스마트기기를 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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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가 없는 학생들을 위한 대여용 노트북(크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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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천, 광주,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 7개 교육청은 스마트기기를 신청한 중·고등학교 1∼3학년 총 2만2천548명에 스마트기기 대여를 완료했습니다.

교육부는 초·중·고등학생을 통틀어 스마트기기 대여를 신청한 학생은 7일 기준으로 총 26만7천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 당국은 스마트기기 총 32만1천여대를 비축한 상태이므로 지원할 기기가 부족하지는 않다는 입장입니다.

교육부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학원을 유흥업소·종교시설처럼 '운영 제한 업종'으로 지정함에 따라 전국의 모든 학원이 방역 지침을 어길 경우 폐쇄 조처 등 행정명령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학원이 감염병 예방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3중 방역망'을 구축해 학원 방역에 전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중 방역망은 지자체의 운영 제한 명령, 교육부의 방역 점검, 중대본의 위험시설 점검 등 세 가지 조처를 가리킵니다.

박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보됐던 불법 사교육 근절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방역점검과 병행하겠다"며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 기숙학원, 대형학원 등 감염 고위험군이 집중 대상"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은 원격수업 상황실 및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현장 상황과 LMS 등 교육 플랫폼 가동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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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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