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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스트리밍 수요 폭발…디즈니+, 가입자 50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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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영국·인도·독일 등 해외시장 전개 확대…올해 하반기 일본시장 진출

이투데이

디즈니 로고 밑에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들이 떠 있다. 디즈니는 8일(현지시간) 디즈니+ 가입자가 5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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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전 세계 사람들이 외출하지 못하고 집에 있으면서 동영상 스트리밍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디즈니는 8일(현지시간)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가 5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CNBC방송은 디즈니+ 가입자가 불과 2개월 만에 배로 늘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 2월 4일 실적 발표 자리에서 디즈니+ 가입자가 2650만 명이라고 공개했다. 당시 디즈니 최고경영자(CEO)였던 로버트 아이거는 “디즈니+ 가입자의 약 20%는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과의 파트너십에서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버라이존 고객은 디즈니+를 1년간 무료로 볼 수 있다.

그때 이후로 코로나19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하면서 디즈니+ 수요가 더욱 늘어나게 됐다. 버라이존의 한스 베스트버그 CEO는 지난달 1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주일간 스트리밍 수요가 12%, 웹 트래픽은 20% 각각 증가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 세계 스트리밍 시청률은 전주보다 22% 높아졌다.

여기에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한 것도 가입자 폭증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최근 2주간 영국과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주에는 인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들 지역 모두 코로나19 전염 억제를 위해 정부가 공격적인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린 곳이다.

디즈니는 이날 올해 하반기 일본과 중남미 등에서 디즈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진출 시기도 언급하지 않았다.

동영상 스트리밍 1위 업체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전 세계 가입자가 약 1억6700만 명에 이른다. 넷플릭스는 2007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가입자 5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투데이/배준호 기자( baejh9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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