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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와인바’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18명으로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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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 관계자들이 출입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경기 평택의 미군 부대 인근 와인바 사장과 접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평택 와인바와 관련된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미국 국적의 40대 여성인 이 와인바 사장은 지난달 중순 미국에서 돌아온 뒤 2주간의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영업을 하며 손님 등과 접촉했다.

평택시는 9일 진위면 신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평택 4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산공군기지 앞 언와인드 와인바를 방문했다가 와인바 사장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추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된 접촉자로, 기존 접촉자 24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평택시와 보건당국은 B씨로 인한 감염이 확산하자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해 접촉자 2명을 더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에서 A씨는 양성, 다른 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B씨에 대한 기존 역학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 B씨 확진일까지를 범위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B씨는 지난 2월23일부터 3월19일까지 미국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B씨는 입국 당시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는데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돌아다녔다. 입국 이튿날에는 가족과 식사했고, 이후 강원도의 골프장을 다녀왔다. 또 와인바 영업을 하며 지인, 손님 등과 지속해서 접촉했다.

평택=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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