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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집단 성폭행 피해 여중생 오빠 "학교측 은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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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동급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 여중생 오빠가 동생과 가해자들이 다니던 학교 측에서 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주장을 담은 진정서를 인천시교육청에 제출했다.

피해 여중생 오빠인 A씨는 9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보낸 A4용지 16장 분량의 진정서에서 "가해자들의 소속 학교는 보호·관찰 무능함으로 인해 발생한 흉악한 중죄를 은폐하려고 했고 피해자를 보호하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