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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코로나 감염 비상…이태원·서래마을서도 확진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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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8일 오후 서울 강남 일대 번화가의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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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삼동 유흥업소 종업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술집에서 종업원들이 연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8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이태원로 소재 일반음식점 잭스바 종업원 중 1명이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잭스바의 다른 종업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근무한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 자정까지, 4월 1일 오후 5시부터 3일 오전 4시까지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증상 발현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이날 서초구청도 서래마을에 위치한 '리퀴드소울'이란 술집에서 확진자가 3명 나왔다고 밝혔다. 다른 구 거주자인 종업원 1명과 리퀴드소울을 방문한 서초구 주민 2명이다.

서초구 32번 확진자 K씨는 지난 3일 오전 0시 50분~2시 54분 사이 리퀴드소울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방문했고 지난 7일 확진됐다. 34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오후 9시 50분~11시 27분 사이 리퀴드소울을 방문했고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입국한 34번 확진자의 배우자(서초 35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초구는 타구 주민인 리퀴드소울 직원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다른 직원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시는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이 코로나에 확진 판정을 받은데 따른 대책으로 시내 유흥업소 422곳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영업중인 422개의 유흥업소, 즉 룸살롱·클럽·콜라택에 대해서 오늘부터 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4월 19일까지 집합 금지명령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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