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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배달의민족 '수수료 역풍'…"앱 대신 전화 주문" 확산·라이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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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수료 인상 논란을 일으킨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민족'에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배민이 라이더에게 주는 배달 수수료도 건당 1000원 이상 삭감돼 반발이 터져나옵니다.

홍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에서 전통주점을 운영하는 왕정은 씨. 매출은 80%나 줄었는데 배달의민족 수수료 부담만 커지자 전화주문 우대 방침을 세웠습니다.

왕정은 / 전통주점 운영
"손님들은 어차피 배달의민족으로 시키나 저한테 직접 주문하는거나 똑같은 거니까. (직접 주문 시) 막걸리를 드리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