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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로나19 사망자 757명 늘어…연이틀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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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7일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에서 장병들이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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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스페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 수가 내리막길을 걷다 이틀 전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부는 8일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757명(5.5%) 증가해 1만45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내 일일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2일로, 하루 새 950명이 숨졌다. 이후 일일 사망자 수는 점점 감소세를 보이다 전날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이날 사망자와 확진자 증가율은 전날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일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절반 정도의 수치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날 스페인 내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180명(4.4%) 증가한 14만6690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은 현재 확진자가 40만명을 돌파한 미국 다음으로 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다.

살바도르 이야 스페인 보건장관은 확진자·사망자 현황 발표 후 트위터에서 "바이러스 확산세가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는 지난달 14일부터 바이러스 확산 방지책으로 출근이나 식료품 구매, 통원치료 등의 사유가 아니라면 외출을 할 수 없도록 통제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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