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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한일 북핵 수석대표 전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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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북핵 수석대표간 유선 협의를 열고 대북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8일 오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타기자키 시게키(滝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유선을 통해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국 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소개한 외교부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가운데 북핵ᆞ북한 문제 관련 한일ᆞ한미일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외교부는 북한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비롯한 방역 물품 지원을 위해 미국 측과 수석대표 협의를 수차례 진행했다. 지난 2일에도 이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요청으로 유선 협의를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한일 간 북핵 수석대표가 대북 지원을 위해 일본 측과 대표간 협의를 진행한 것은 지난해 11월 28일 유선 협의 이후 오랜만이다. 타기자키 국장은 지난 1일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유선으로 진행하기도 했지만, 대북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논의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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