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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외국인 코로나 감염…미국방문 거제 30대 '경남 총 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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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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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슨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경남은 8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110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 판정된 경남 113번 확진자는 거제에 사는 남성(30)으로 뉴질랜드 국적의 외국인이다. 지난달 남미와 미국을 차례로 방문한 뒤 지난달 28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최초 증상일은 5일로 추정되며 8일 오전 9시50분쯤 확진 판정돼 창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한국인 배우자와 장모 2명이다. 이들의 검사 결과는 다행히 음성이다.

전날 오후 확진 판정된 경남 112번 확진자(66·합천)는 진주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인 경남 100번의 지인이다. 이들 두명은 지난달 27일 112번 확진자의 합천 집에서 접촉했다. 또 112번 확진자는 증상발현 이틀 전인 2일부터 6일까지 어머니 집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지만, 어머니는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경남 100번과 112번 확진자에 대한 GPS 위치정보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진주 윙스타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앞으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거나 당사자의 진술이 불확실한 경우를 중심으로 필요시 경찰에 GPS 위치정보를 요청한다. 신규 확진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시작과 동시에 GPS위치정보를 경찰에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위치정보를 최종 제공받기 전까지는 통상 2~3일이 걸려, 진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위치정보를 확보해 진술 동선과 대조하게 된다.

도내 해외입국자는 모두 4883명으로 이 중 88%인 4322명은 경남도민이며 나머지 11%(561명)는 외국인이다. 입국 후 2주가 지난 2338명은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은 경남74·85번 확진자는 퇴원을 준비 중이다. 현재 도내 퇴원자는 모두 76명이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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