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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판세]서울, 민주 최대 35곳 vs 통합 16~17곳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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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총 49곳 각당 자체 분석…민주, 텃밭 강북권 우위…광진을·송파을 접전

통합, 강남벨트 확실한 우위…"종로도 상승세, 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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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및 부산 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이 8일 오전 부산 진구 서면역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4월 10일~11일 이틀간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왼쪽부터 강준석 부산남구갑, 김영춘 부산진구갑, 이 위원장, 류영진 부산진구을, 박성현 동래구. 2020.4.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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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김민성 기자 =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승부처인 서울 49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주당이 33~35곳, 미래통합당은 16~17곳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자체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대로라면 선거 중반 민주당이 상승세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서울은 접전지역이 많고 중도층 표심이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남은 기간 작은 변수에도 판세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남아 있다. 특히 서울 광진을·동작을 등 초접전 지역은 의석수 이상의 정치적 의미가 커 판세 변화가 주목되는 곳이다.

8일 민주당과 통합당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우세'와 '경합우세' 지역으로 민주당 33~35곳, 통합당 16∼17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 원내 1당의 향배를 결정지을 핵심 지역이자 정치적 파급력이 가장 큰 서울은 각 당이 승리를 쉽게 장담하긴 어려운 곳으로 꼽힌다. '여론'과 '바람'에 민감한 지역이어서 선거 때마다 결과가 바뀌는 등 이른바 '전통 지지층'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서울 종로를 비롯해 강북 지역 등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우세' 지역으로 16곳, 경합우세는 19곳으로 판단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울 지역 내에서 보수세가 강한 '강남 벨트'는 경합지역으로 보지만 나머지 Δ강북갑(천준호) Δ강북을(박용진) Δ은평갑(박주민) Δ은평을(강병원) Δ노원갑(고용진) Δ노원을(우원식) Δ노원병(김성환) 등 대다수 강북지역은 우세를 점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 민주당은 '송파을'과 '광진을'은 핵심 중의 핵심으로 분류하고 있다. 두 지역을 이번 총선의 바로미터로 삼을 정도다. 이 두 곳에서의 승리가 곧 서울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의미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맞붙는 광진을과 현역의원인 최재성 민주당 후보와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와 리턴매치를 벌이는 송파을은 여론조사에서도 접전을 보이고 있어 예측이 쉽지 않다.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송파을에서 이기면 서울은 민주당의 확실한 대승"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전날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서울 동작을과 송파을 등을 4·15 총선의 '초접전 지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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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준·신세동 선대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1대 총선 D-7일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4.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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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래통합당은 3곳을 '우세', 11~14곳을 '경합 우세' 또는 '박빙'으로 분류했다. 전통적인 보수세가 강한 강남 3곳은 이번 총선에서도 확실한 우위에 있다는 게 통합당의 판단이다. 강남벨트를 제외한 나머지 29~32곳은 열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강남 인접 지역인 서초와 송파 등은 경합 우세 또는 박빙으로 분류했다. 이혜훈 후보가 출마하는 서울 동대문을, 현역의원인 박성중 후보가 출마하는 서초을, '검사내전' 저자로 유명한 김웅 전 검사가 출마하는 송파갑은 경합 우세로 분류했다. 배현진 전 앵커가 출마하는 송파을과 김근식 교수가 나서는 송파병은 박빙으로 분류했다.

통합당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도 해볼만 해 판을 뒤집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통합당 관계자는 "종로의 경우 최근 자체 분석 결과 황교안 대표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많이 쫓아갔다. 사정권 안에 들어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전날 라디오에 출연해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통합당 대표에 대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장에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는데 이제 10%포인트 수준으로 좁혀졌다"며 "이 정도면 당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광진을, 동작을도 접전 양상이고 강북도 (접전 지역이) 늘고 있다"며 "수도권은 바람이다. 미리 예고편을 날릴 수 없고 나름대로 비상한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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