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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 1천736명 늘어…일일 사망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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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최고치를 보이면서 누적 숫자가 1만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전날 36만여 명이었던 코로나19 환자는 하루 만에 40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시각 7일 오후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2천844명, 환자는 39만 8천1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CNN 방송은 사망자가 하루 사이 1천736명이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4일 1천344명이 숨지며 하루 새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이래 나흘 만에 희생자 증가 폭이 더욱 커진 것입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 7천127명), 스페인(1만 4천45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49개 주에서 발생했으며, 와이오밍주가 사망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라고 CNN은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최대 확산 지역인 뉴욕주에서는 하루 사망자가 73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누적 사망자는 5천489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주의 하루 사망자는 4일 630명에서 5일 594명, 6일 599명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는가 싶더니 다시 희생자가 늘어났습니다.

뉴욕시의 경우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천202명으로, 2001년 9·11 테러 당시 희생자 숫자를 넘어섰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당시 뉴욕시에서만 2천753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모두 2천977명이 9·11 테러로 숨졌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731명의 목숨을 잃었다. 우리의 가족과 부모, 형제, 자매들이 거기에 포함돼있다"며 "뉴욕주민들에게 또다시 큰 고통이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쿠오모 주지사는 입원 환자 수가 안정기에 도달할 수 있지만, "그것은 예측이고,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지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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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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