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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첼리, '코로나 진원' 밀라노 두오모성당서 부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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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오는 12일 부활절에 코로나19 최대 폐해지역인 밀라노 두오모 성당서 희망과 위안을 전할 콘서트를 개최한다.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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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세계적인 테너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영혼과 육신에 희망과 사랑을 전해줄 부활의 노래를 부른다.

보첼리는 오는 12일 코로나19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난 모국 이탈리아의 밀라노 두오모 성당에서 개인 콘서트를 가진다. 밀라노는 이탈리아내 '코로나 그라운드 제로'인 롬바르디아주의 주도로 두오모성당은 밀라노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보첼리는 부활절 일요일인 이날 예배 집회 금지로 텅빈 성당내에서 성당 오르간연주자와 단 둘이서만 콘서트를 진행한다. 레퍼토리중 하나는 이탈리아 작곡가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상타 마리아', 듣는이의 마음을 보듬으며 편안을 주던 그의 대표곡이다.

보첼리는 죽음의 그림자에 억눌려온 밀라노에 부활의 희망을 심기 위해 시장의 콘서트 요청을 즉석서 수락했다고 말했다.

두오모 성당서 울려퍼질 보첼리의 단독 콘서트는 한국시간 13일 새벽 2시 보첼리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andreabocelli)서 실시간 방영될 예정이다.

유럽의 관문으로서 유럽국중 가장 먼저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이탈리아내 누적 확진자는 13만3000명에 이르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652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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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요원이 밀라노 두오모성당앞에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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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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