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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비스' 박나래, 연애운+재물운 다 갖췄다..'박대상'의 관상학 '신뢰UP'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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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무속인들이 박소현, 박나래, 김숙, 산다라박과 함께 연애운부터 미래, 관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관상학자 노승우, 풍수지리학자 조남선, 무속인 별당아씨, 전영주, 방은미, 우석도령 등이 출연해 '고민 해결! 비스 철학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비디오스타' 김숙은 "20대 중·후반에 게임 중독에 빠져 외부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그때 사이버머니로 부자였다"며 굴곡졌던 인생을 회상했다. 박나래는 "10년의 무명 시절이 있었다"면서 "가장 간단한 건 4번 정도 얼굴이 바뀌었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김숙은 "지난 10년간 남자가 씨가 말랐다"는 산다라박의 말에 "여기는 30년이다"며 박소현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무속인 방은미는 "5주년까지는 건강하게 가는데 6주년이 잘 안 보인다"며 '비디오스타'의 미래를 예측했다. 그러자 우석도령은 "고비는 5-6월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거들었고, 박나래는 "실제 방송국에서 4-6월은 개편의 달"이라며 공감했다.

'비디오스타' 박나래는 "모든 선생님이 만창일치로 MC 4명 중 가장 먼저 결혼할 사람을 한 명 지목했다"며 기대감에 가득 찬 표정을 지었다. 본인이 뽑히길 바란 박나래는 4표, 김숙은 2표를 얻었다.

방은미는 "남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김숙의 연애운을 점쳤고, 박나래에 대해서는 "남자 욕심보다 돈 욕심이 많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고 돈은 내가 벌면 되지'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무속인 전영주는 "올해 200% 연애운이 들어와있다. 작년부터 내년까지 연애운 문은 열려있다. 중요한 건 따로 있다. 남자 두 명이 들어온다. 골라 잡으면 된다"며 박나래의 연애운을 언급했다. 하지만 양다리를 조심해야 된다고. 그는 "5-6월에 망신살도 있다"고 덧붙여 박나래에 충격 반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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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지영은 노승우에게 자신의 관상을 부탁했다. 그는 "2년 전에 일을 그만둬야되나 생각하고 고향에 내려갈 생각했다"면서도 "지난해부터 일이 많아지면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1년간 앞머리로 이마를 가렸는데 작년부터 앞머리를 길러서 넘기기 시작했다. 이마를 오픈한 게 영향이 있나?"라고 물었다.

관상학자 노승우는 "잘생긴 이마는 공개하는 게 좋다. 얼굴에서 가장 발달된 곳이 역마골이다. 역마골이 있는 사람은 고향을 떠나 살거나 활동을 해야한다. 바쁘게 사방팔방 뛰어다닐 일이 생길 거다"며 하지영의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 코 옆에 점이 있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코 옆에 점 있는 배우로 놀림을 받았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점을 뺐었다. 그게 복점이었나?"라고 묻는 다크비 이찬에 "복점은 10개 중 2개도 찾기 어렵다. 빼길 잘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노승우는 "눈썹 속 점은 지혜와 총명을 상징한다. 귓바퀴에 있는 점은 총명함이다. 귓볼에 점이 있으면 재물이 많다. 부자가 될 거다. 턱 밑은 먹을 게 생기는 점"이라면서 얼굴 곳곳의 복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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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신지는 "이름에 따라 정해진 운명이 있나?"라며 예명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지 본인이 예명을 쓰고 있기 때문. 그러자 우석도령은 "예명을 신이 줄 때도 있다. '작명법'도 존재한다. 이름이 부족한 부분을 예명이 채워주기도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고백했다.

노승우는 "과거 낮에는 신원 확인이 가능해서 불필요하다. 해가 지고난 뒤에 사람을 부르기 위해 이름이 시작됐다"며 이름에 관한 설을 전했다. 그러면서 노승우는 "이름이 바르지 못하면 그 사람이 사는 것도 바르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영주는 '비디오스타' 녹화 초반에 "지금 총 13명의 출연자가 있지만 내 눈에는 16명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아직까지 두 명은 자신한테 정체를 안 밝힌다고. 우석도령 역시 "보이는 게 다 다를 수도 있지만 영적인 존재가 있다"고 밝혔고, 전영주는 "이 터의 신일 수도 있다"고 말해 무속인들에게 공감을 샀다.

/seunghun@osen.co.kr

[사진]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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